트로트 가수 임시연,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서 축하 무대 장식

지난 21일,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는 업종이 서로 다른 도내 중소기업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축적된 사업 경험과 경영, 기술 자원을 교환 및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올 한 해 융합 교류 활동의 의미와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운경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전경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수석부회장,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임시 이사회, 정재찬 한양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 임시 총회, 우수 회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회원 표창에서는 융합과 협업으로 2024년 성과를 창출한 우수 회원 30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의 기관장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축하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임시연이 초청 가수로 함께했다. 임시연은 특유의 흥겨운 무대로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강구만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집행부를 비롯해 함께 하는 회원들 모두가 부정보다는 긍정으로, 나보다는 우리라는 마음으로 제17대를 넘어 영속적으로 성장하는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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