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해진이 영화계에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8일 열린 제46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유해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앞서 열린 제6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영화 부문 남자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해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단종의 마지막을 지킨 촌장 ‘엄흥도’ 역을 맡아 1,68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견인했다.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묵직한 울림과 따뜻한 인간미를 전한 그는, 단종 ‘이홍위’(박지훈 분)와 신분을 뛰어넘어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유해진은 데뷔 이후 매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신뢰를 쌓아왔다. 장르와 역할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완성해온 그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굳건한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유해진의 차기작인 영화 ‘암살자(들)’은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암살자(들)’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8·15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으로, 유해진은 사건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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