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오늘엔)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생활의 지혜와 함께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또한, 다양한 맛집과 시대의 트렌드와 각종 핫한 이슈까지 포괄하여 시청자들의 거실을 찾아가는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늘N' (오늘엔) 오늘의 이야기는?
2. 커피값보다 싸다? 초저가 짜장면
3. 제주 유채꽃 정원의 반전 비밀은?
4. 사천의 숨은 보석! 1박 2식 비토섬 민박

[우리동네 반찬장인] 인심이 대박의 비밀? 막 퍼주는 반찬가게
고물가 시대, 저녁 밥상을 차릴 때마다 주부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반찬값도 만만치 않아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하려 해도 지출이 적지 않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는 가성비 좋은 반찬가게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경기 수원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박숙경(63세) 씨. 4팩에 단돈 1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뛰어나 입소문을 타면서 단골손님이 줄을 잇고 있다.
박 씨의 반찬가게는 단순히 가격만 착한 게 아니다. 손님들에게 더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보니 반찬을 넉넉하게 담아주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생일을 맞아 가게를 찾은 손님에게는 미역국을 덤으로 주고, 자주 오는 손님에게는 작은 반찬 하나라도 더 담아준다. 이런 인심 덕분에 단골이 늘고, 가게에는 늘 활기가 넘친다.
이 가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찬은 수제 만두다.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냉동 만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속이 꽉 차 있고, 고기의 풍미가 살아 있으면서도 느끼함이 없다. 그 비법은 바로 녹차 가루다. 고기와 채소를 섞어 만두소를 만들 때 녹차 가루를 살짝 넣으면 느끼함이 잡히고 깔끔한 뒷맛을 남긴다. 이 때문에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꼭 다시 찾는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늘 품절되는 인기 반찬이 묵은지 달걀말이다. 부드러운 달걀 속에 새콤한 묵은지를 듬뿍 넣어 씹을 때마다 상큼한 맛이 느껴진다. 겉보기엔 단순한 반찬 같지만, 손님들의 반응은 뜨겁다. 일찍 가지 않으면 금세 동나버려 아쉬워하는 손님도 많다.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인심, 그리고 남다른 손맛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 매일 정성으로 반찬을 만드는 박숙경 씨의 이야기를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 만나보자.
[격파! 중식로드] 커피값보다 싸다? 초저가 짜장면
치솟는 물가 속에서 외식을 하는 것도 부담이 되는 시대다. 그런데 커피 한 잔 값보다 저렴한 짜장면이 있다면 믿어지는가? 경기도 파주의 한 중식당에서 단돈 2,900원짜리 짜장면을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다.
이 덕분에 주말이면 하루 400명 넘는 손님이 가게를 찾는다.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는 모습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다. 그런데도 김 씨는 가격을 올릴 생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손님들이 맛있게 먹고 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더 힘이 난다고 말한다.
이곳에서는 짜장면 외에도 고급 중식 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팔보채, 양장피, 유산슬 같은 요리도 18,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요리는 ‘자량보우’라는 동북 요리다. 바삭하게 튀긴 찐빵 위에 각종 해산물과 고기를 볶아 올려 먹는 요리로, 짜장면과 함께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고물가 시대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 가격을 낮추는 대신 손님 수를 늘리는 전략으로 성공한 김창민 씨의 이야기를 '격파! 중식로드'에서 만나보자.
[대한민국 보물정원] 제주 유채꽃 정원의 반전 비밀은?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풍경 중 하나가 바로 노란 유채꽃이다. 그런데 2월에 만개한 노란 꽃들이 알고 보니 유채꽃이 아니라 배추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제주의 대표 관광지인 산방산 근처에는 하루 평균 500명이 찾는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김두경(64세) 씨는 원래 야자나무를 키우며 농장을 운영해왔다. 그러다 3년 전, 야자수밭 한쪽에 카페를 짓고 정원을 조성했다.
그런데 정원에 어떤 꽃을 심을지 고민하던 중, 봄이 오기 전에 꽃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 그 결과 선택한 것이 바로 배추꽃이었다. 일반적으로 유채꽃은 3월 이후에 개화하지만, 배추꽃은 2월부터 노랗게 피어나기 때문에 이른 봄의 정취를 느끼기에 제격이었다.
정원 곳곳에는 야자나무도 심어져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자나무와 노란 꽃밭이 어우러지면서 사진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김 씨는 아내와 딸, 그리고 예비 사위와 함께 이 넓은 정원을 관리하며 카페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는 명소가 된 이곳. 제주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배추꽃 정원의 매력을 '대한민국 보물정원'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밥 잘 주는 민박집] 사천의 숨은 보석! 1박 2식 비토섬 민박
경남 사천의 비토섬에는 제철 해산물을 듬뿍 맛볼 수 있는 민박집이 있다. 굴 양식장을 운영하는 박종덕(56세) 씨와 아내 황순애(52세) 씨가 직접 잡은 해산물을 푸짐하게 내놓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굴구이와 굴찜은 물론, 돼지고기 수육과 무말랭이를 곁들인 굴 삼합도 인기 메뉴다. 원래 학원 강사였던 박 씨는 취미로 즐기던 낚시 덕분에 비토섬에 정착하게 됐다고 한다. 처음에는 지인들에게만 방을 내주었지만, 점점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민박집 운영을 시작했다.
비토섬을 찾은 손님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명소는 월등도다. 하루에 두 번 썰물 때만 길이 열리는 신비한 섬으로,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사천의 숨은 보석 같은 민박집,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로 가득한 한 끼. 그 특별한 경험을 '밥 잘 주는 민박집'에서 함께해 보자.

오늘N(오늘엔)은 매일 저녁 6시 5분에 MBC에서 방영되는 시청자 친화적인 맛집 정보 프로그램이다. 오늘N(오늘엔)은 오늘의 맛집을 소개하며 '퇴근후N', '이 맛에 산다', '저 푸른 초원 위에', '점심N', '할매식당', '좋지 아니한가(家)' 등의 코너가 함께한다.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놓치지 않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에게 맛집에 대한 편안함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친구 같은 존재다. 베테랑 제작진이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직접 탐방하여 살아 있는 정보, 숨겨진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발굴한다.
최지윤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