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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금송아지’ 김정연이 13년을 돌아온 특별한 인연과 재회했다.
뜻밖의 만남에 김정연이 어리둥절해 하자 어르신은 “그때 ‘6시 내고향’ 5,000회 특집으로 저희 집에 김정연씨가 왔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럼에도 김정연이 쉽사리 기억을 떠올리지 못하자 어르신은 “그때 사진을 좀 보여드리면 어떻겠냐”라며 소중히 간직해 온 앨범을 꺼내 펼쳐보였다. 앨범 속 사진들은 무려 2012년 4월 방송된 TV 화면들이었다.
102세의 어머니를 살뜰이 모시던 논산 제일의 효자, 효부로 방송에 출연했던 어르신을 그제야 떠올린 김정연은 반갑다는 인사를 재차 전했다. 이 날 어르신이 금송아지로 감정을 받고자 한 물품은 제례 때 술을 담는 단지인 산뢰, 술잔을 올리거나 물을 쓰는 데 사용하는 도구인 용작, 한 벌을 이루는 네모난 보와 둥근 궤까지 독특한 모양의 제기들이었다.
감정 결과 제기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총 150만원의 감정가를 받았다. 이에 어르신은 “감정보다도 김정연씨를 10여년만에 만나니까 더 반갑고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고, 김정연도 “맞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우리는 필연이다”라며 어르신과 기분 좋은 주먹인사를 함께 나눴다. 이어 “건강하고 행복하시라”는 인사도 덧붙였다.
한편 ‘우리집 금송아지’, ‘6시 내 고향’ 진행자로 어르신들에게 신바람은 선물하는 ‘국민안내양’ 김정연은 세대를 어우르는 사랑을 받고있을 뿐만 아니라 때론 강연자로, 발라드 곡 ‘이별후애’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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