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 새 멤버로 합류한 최영준, 임수향 등이 “좋은 일 많이 하는, ‘런통령’ 션과 꼭 만나고 싶었다”며 마라톤에 도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11월 24일(월) 밤 10시 10분 첫 방송하는 MBN ‘뛰어야 산다’ 시즌2는 ‘열혈 러너들의 극한 레이스’란 부제에 걸맞게, 러닝에 진심인 스타들이 ‘플레이어’로 각종 대회에 참여해 쟁쟁한 크루들과 경쟁하는 ‘최강 크루전’을 담는다. 단장-부단장-중계단-코치로 시즌1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이 ‘플레이어’로 본격 등판하며, 여기에 최영준, 임세미, 이기광, 임수향, 정혜인, 유선호가 ‘뉴페이스’로 합류해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러닝계 실력파’로 꼽히는 임세미는 “시즌1 방송을 챙겨봤다. 러닝을 해본 적 없는 분들이 모여서 풀코스를 완주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면서 “제가 그 안에서 함께 달리게 되니 신기하고 감사하다”며 웃었다. 현재 션, 이영표, 고한민과 함께 ‘언노운크루’에서 꾸준히 러닝과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는 임세미는 3시간 대 마라톤 완주 기록 보유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 ‘뛰어야 산다’를 통해 개인 기록을 경신하고 싶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겸 배우 이기광은 “달리기가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느낌이 든다. 이 매력에 빠져 자주 달리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라이트 멤버들이 다치지 말고 잘 하라고 응원해 줬다”고 여전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임수향은 “시즌2 합류로 주변에서 ‘러닝 금수저’라는 소리를 들었다. 너무 영광”이라며 “시즌1에서 비기너들이 성장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나 역시 비기너로서 러닝의 매력을 배우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런통령’이자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션 님과 꼭 만나고 싶었는데, 이번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축구 예능에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준 정혜인은 “시즌1을 보며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감동했다. 저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두 스포츠가 차이도 있지만 함께 뛴다는 의미, 꾸준함으로 성장한다는 점은 같다”며 “욕심을 내려놓고 부상 없이 차근차근 성장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뉴 뛰산 크루’들은 각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 관련, 최영준은 요즘 ‘예능 대세’로 떠오른 배우 박지환, 임수향은 “함께 러닝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하하, 별 부부, 정혜인은 자신의 베스트프렌드인 래퍼 키썸, 유선호는 출연 결정에 큰 도움을 준 딘딘을 꼽았다.
이번 시즌2를 통해 새롭게 합류한 ‘뉴 뛰산 크루’는 개인 기록을 넘어, ‘팀으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며 시즌1의 감동을 잇는 뜨거운 도전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굴 예정이다.
한편 MBN ‘뛰어야 산다’ 시즌2는 오는 11월 24일(월) 밤 10시 10분 첫 방송되며, 이에 앞서 시즌1의 우승 특전으로 주어진 세계 7대 마라톤 대회 ‘호주 시드니 마라톤’ 출전 도전기를 다룬 ‘뛰어야 산다 in 시드니’ 2회가 17일(월) 방송된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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