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 소속 아티스트들이 tvN ‘출장 십오야’에서 역대급으로 치열한 팀별 대항전에 나선다.
지난 5일 방송된 ‘출장 십오야’ X 스타쉽 전국체전에는 3년 만에 다시 한 자리에 모인 38명의 스타쉽 아티스트들이 25년 차 베테랑 게임 전문가 나영석 PD와 함께 풍성한 게임 대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오늘(12일, 수)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출장 십오야’ 대표 게임들로 구성된 야식 게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우주소녀 팀과 크래비티(CRAVITY) 팀은 ‘딸기 게임’에 도전한다. 엎치락뒤치락하던 두 팀의 경쟁은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정도로 과열되고, 급기야 나 PD가 중재에 나서는 모습이 포착된다. 나 PD는 “이렇게 특이한 딸기 게임은 처음”이라면서 혀를 내두르기도. 다음으로 키키(KiiiKiii) 팀과 배우 2팀의 ‘인물 퀴즈’도 막을 올린다. 제작진이 도입한 새로운 규칙이 공개되자 각 팀은 긴장감 속 기상천외한 필승 전략을 내세워 폭소를 자아낸다. 넘치는 열정 아래 팀원 간 떠넘기기가 난무하는가 하면, 구구절절 변명과 의문의 영상편지가 오가는 등 대혼돈이 예고돼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마지막 대항전인 ‘탁구 게임’에서는 몬스타엑스 팀과 케이윌 & 아이딧(IDID) 팀이 대결한다. 탁구 자신감으로 기세 등등한 군필돌 몬스타엑스를 상대로, 아이딧 역시 방과 후 탁구 경력을 내세워 웃음을 안긴다. 실제로 두 팀은 나 PD를 지치게 만들 정도로 끝이 보이지 않는 접전 양상을 띄고, 이 과정에서 “예능에서 말을 해야지 뭐 하는 거야”라는 스타쉽 이사님(?) 케이윌의 불호령도 떨어졌다고 해 본 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tvN ‘출장 십오야’ X 스타쉽 전국체전 2회는 오늘(12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며, 마지막 회는 19일 밤 10시 50분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풀 버전은 방송 이후 다음날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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