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첫 방송부터 현실을 그대로 녹여낸 대공감 이야기로 뜨거운 호응을 일으킨 가운데, 대한민국을 관통시킨 ‘화제성 포인트’를 짚어봤다.
지난 10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또한 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 중 ‘많이 찾는 드라마’ 부분에서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국내 OTT 작품을 비롯한 콘텐츠 화제성 지표인 키노라이츠 ‘오늘의 트렌드 랭킹’에서는 6위에 랭크되며 앞으로의 쾌속 질주를 예고했다.
▶화제성 포인트#1. 대한민국 현실 부부들을 그대로 옮겨 놓은, 현실 판박이 대공감 어록!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마흔하나 세 친구 조나정(김희선 분), 구주영(한혜진 분), 이일리(진서연 분)와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부부의 모습을 그려낸다.
경단녀에서 벗어나 과거 명성을 찾고 싶지만, 아이들과 남편이 항상 마음에 걸리는 조나정,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아이를 임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구주영, 결혼을 갈망하면서도 아닌 척 쿨한 척하며 연애에 질척거리는 이일리 등이 뭉클하고 짠내 나는 인생을 펼치고 있는 것.
▶화제성 포인트 #2. 김희선-한혜진-진서연, 마흔 하나 절친 3인방의 각기 다른 고민과 갈등, 완벽하게 소화!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은 마흔 하나에 접어든 20년 지기 절친 3인방으로 변신해 각기 다른 세 여자가 처한 고민과 갈등, 설렘과 눈물 등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김희선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감행한 뽀글뽀글 파마에 헐렁하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경단녀의 줌마룩을 완성해 현실감을 더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의 행복한 웃음부터 남편의 독설에 터진 오열, 자아를 찾기 위한 몸부림까지 김희선 표 조나정을 만들어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진서연은 날카로운 상담으로 유명한 ‘일침언니’로 카리스마를 발휘하다가도, 자신의 연하 남친에게는 은근히 결혼을 원하다 전혀 쿨하지 못하게 이별하는 모습으로 애처로움을 자아냈다.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세 사람이 망가짐을 불사한 투혼의 열연을 쏟아내면서 시청자들의 공감력을 절로 극대화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현실적인 부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라며 “실제를 고스란히 옮겨 놓은 것 같은 현실적인 면면들로 진정성을 선사하게 될, 앞으로의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3회는 17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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