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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린VS유다이

박지혜 기자
2025-12-02 08: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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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린VS유다이 (사진=MBN)

MBN ‘한일톱텐쇼’ 린과 유다이가 2025년 한일톱텐쇼 연말 특집 ‘현역 3대 가문 끝장 어워즈’에서만 볼 수 있는 세기의 대결을 펼친다.

12월 2일(오늘) 방송될 ‘한일톱텐쇼’ 71회는 ‘현역가왕1’, ‘현역가왕2’, ‘현역가왕 재팬’ 주역들이 총출동한 ‘현역 3대 가문 끝장 어워즈’로 진행된다. TOP7 완전체로 나선 ‘현역가왕1’ 멤버들과 넘치는 기세로 승리를 장담한 ‘현역가왕2’ 멤버들, 특별 게스트로 엔카 프린스 후타미 소이치를 투입한 ‘현역가왕 재팬’ 멤버들이 치열한 팀전을 벌이며 연말 특집다운 역대급 무대들을 쏟아낸다.

린과 유다이의 ‘스페셜 빅 매치’는 시청자들의 염원을 담아 이뤄진 번외 대결로, 사전 공유 없이 즉석에서 대결 상대가 발표돼 현장을 들끓게 한다. 린과 유다이 모두 서로가 대결 상대임을 확인하고 “안 돼~!”라며 절규를 내지르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것. 린은 ‘R&B 트롯의 진수’를, 유다이는 ‘애절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줄 것을 예고한 가운데 소름과 감동의 대향연을 이룬 두 사람 중 누가 승리를 차지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불어 유다이는 아이유의 ‘Love wins all’ 무대로 또 한 번 조회 수를 요동칠 ‘감성 끝판왕’ 무대를 꾸민다. “‘사랑은 모든 걸 이긴다’는 내용의 노래라 제대로 사랑을 담아 불러보겠다”라며 가사 표현에 집중할 것을 알린 유다이는 모두를 숨죽이게 하는 감동의 무대로 기립박수를 터트린다. 명곡의 재발견을 이룬 유다이의 ‘Love wins all’ 무대가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1대 현역가왕’ 전유진은 매혹적인 ‘라틴 여신’으로 변신해 성숙한 무대 매너를 자랑한다. 특히 전유진은 ‘보고 싶은 얼굴’ 무대 중 ‘현역가왕 재팬’ 비주얼 센터 쥬니와 깜짝 커플 댄스를 춰 화끈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전유진의 180도 변신이 돋보이는 ‘보고 싶은 얼굴’ 무대가 관심을 모은다.

이어 무대를 마친 박서진이 감격한 채 “이 얼굴이 치명상을 입히면서 완성한 얼굴이거든요. 이렇게 만들어 주신 (의사)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고요”라는 엉뚱한 소감을 건네 폭소를 일으킨다. 박서진이 돌연 의느님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한 이유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MBN ‘한일톱텐쇼’는 ‘2025 한일가왕전’에서 활약한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한일 양국의 명곡으로 차트의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 무제한 명곡 전쟁을 펼치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한일 명곡 차트쇼다. 방송 직후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무대들의 조회 수를 바탕으로 매주 1~10위 차트가 공개되며 대결 우승 무대는 조회 수 5만 회 추가 베네핏이 부여된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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