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EM 친환경 선물세트, 방향제 세트, 수제칼·수제낫 등 총 26종을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올해 선보인 가스기구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 높이에서 한강과 여의도 도심 야경 등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답례품은 2025년 1월부터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받은 포인트로 선택할 수 있다. 기부 시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적립되고, 잔여 포인트는 기부한 날부터 5년간 사용할 수 있다.
2025년 1월 1일부터 기부한도가 확대되어 개인은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받는다.
한편 기부는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서, 오프라인 기부는 전국 농협지점을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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