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절했던 최수영과 공명이 보천마을에서 재회한다.
오늘(12일)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에서는 고향 보천마을로 돌아온 한금주(최수영 분)와 서의준(공명 분)의 재회가 그려지며 맨정신 사수 로맨스의 문을 연다.
그런가 하면 서울 대형 병원에서 근무하던 서의준은 고향 보천으로 내려와 보천보건지소장으로 부임한다. 침착하고 따뜻한 성격의 서의준은 마을 사람들의 환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보천에서의 일상에 적응하고 있다.
이렇듯 서로 다른 무게를 안고 고향에 돌아온 한금주와 서의준은 사실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동창이자 한때는 술 한잔 기울이며 마음을 나눴던 가까운 사이였던 터. 어른이 된 이후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긴 시간 거리를 둔 채 살아오던 두 사람이 같은 마을에서 다시 서로를 만나면서 예전의 감정도 조금씩 되살아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향 골목에서 마주 선 한금주와 서의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말 한 마디 없이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 사이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흘러 과연 이들이 어떤 사연으로 멀어지게 된 것일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고향에서 서로를 향한 감정을 다시 마주할 최수영과 공명의 이야기가 펼쳐질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오늘(12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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