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장 박나래의 찐친 코미디언 미자가 ‘나래식’에 출격한다.
12일 저녁 공개되는 ‘나래식’ 60회에는 코미디언 미자가 출연해 박나래와의 진한 우정을 공개한다.
그런 미자에게 먼저 손을 내민 건 박나래였다. 두 사람은 연극 ‘드립걸즈’를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박나래는 미자를 따뜻하게 챙겼다. 박나래는 “언니가 응달에만 있었지만, 내 눈에는 응달 속에서도 너무 빛나는 사람이고 너무 매력 있는 사람이었다”고 회상한다.
미자는 “주위에서 힘든 시절을 어떻게 극복했냐고 묻는데, 나는 나래 얘기밖에 할 게 없다. 나래가 그때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줬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그러면서 “나래는 진짜 내 인생의 은인”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박나래는 “이런 이야기를 이제 웃으면서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두 사람의 취중토크는 이날 저녁 6시 30분 공개되는 ‘나래식’ 6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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