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백내장·암 부르는 ‘뚱뚱균’ 박멸 해법 예고 (이토록 위대한 몸)

‘이토록 위대한 몸’ 21회가 추워지는 계절, 중년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병들의 실체를 파헤치고 그 해결책을 집중 조명한다.

오는 15일 오전 8시 55분 방송되는 JTBC 건강정보 프로그램 ‘이토록 위대한 몸’에서는 중년 여성을 괴롭히는 질환인 관절염, 당뇨합병증, 백내장, 고지혈증에 관해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 전문의들은 중년여성 병의 공통 원인이 ‘비만’이라고 설명하며, 여성 호르몬이 바닥나는 중년이 되면 지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점점 살찌는 체질로 변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전한다.

예지원은 “비만을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잖아요”라며 “중년여성 병 역시 모두 비만이 원인이라는 거네요?”라며 핵심을 짚어낸다.

여성 호르몬이 급감할 경우 세포 증식 조절 기능이 무너져 암세포가 증식해 암 발병 위험도가 커진다. 전문의들은 이에 따라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발병 위험도가 급증한다고 경고하며 경각심을 일깨운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비만을 유발하는 주범인 ‘뚱뚱균(유해균)’이 비만 기억 장치를 가동시켜 요요현상을 반복하게 하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뚱뚱균을 박멸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할 해법으로 ‘BNR17 유산균’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모유에서 유래한 BNR17 유산균이 뚱뚱균 억제와 함께 어떤 효과가 있는지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토록 위대한 몸’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55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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