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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없으니까’ 로맨스 회상

박지혜 기자
2025-11-29 0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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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없으니까’ 로맨스 회상 (사진=TV조선)

TV CHOSUN ‘다음생은 없으니까’ 김희선과 윤박, 한혜진과 장인섭이 지금의 위기에 처한 부부와는 180도 다른, 처음 사랑에 빠진 ‘결혼 골인 러브 모먼트’로 심쿵을 선사한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경단녀, 워킹맘, 문제성 부부, 골드 미스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의 희로애락을 현실적으로 고스란히 옮긴 하이퍼리얼리즘 서사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월) 방송된 5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2.9%를 기록,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는가 하면 지난 27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TOP3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조나정(김희선 분)과 노원빈(윤박 분), 구주영(한혜진 분)과 오상민(장인섭 분) 등 두 부부가 각기 다른 위기에 맞부딪쳤다. 조나정은 눈물 흘리는 김선민(서은영 분)과 만나는 남편 노원빈을 직접 목격했고, 구주영은 인형과 대화하는 심각한 상태의 오상민에게 이혼을 통보받고 절망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안겼다.

오는 12월 2일(화) 방송될 ‘다음생은 없으니까’ 8회에서는 김희선과 윤박, 한혜진과 장인섭이 연애 초기와 첫 만남 시작의 설렘을 드러낸 ‘리얼 초심 로맨스’ 장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조나정, 구주영, 노원빈이 저녁 자리를 갖는 가운데 노원빈의 대학 동아리 친구인 오상민이 합석하는 장면. 

조나정과 노원빈은 서로를 바라보며 입꼬리를 멈추지 않는 연인들의 행복함을 드러내고, 구주영과 오상민은 첫눈에 반해버린 흔들리는 눈동자로 설렘을 일으킨다. 조나정-노원빈, 구주영-오상민이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결정적인 현장이 과거 장면으로 회상되면서, 현재와 극대비를 이룬 두 부부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김희선과 윤박, 한혜진과 장인섭은 각 커플의 풋풋한 로맨스의 순간을 밀도 짙은 연기력으로 구현했다. 김희선은 황홀한 미소와 다정한 눈빛으로 조나정의 마음을 표현했고, 윤박은 조나정을 향해 지어 보인 함박웃음과 로맨틱한 텐션으로 사랑하는 연인들 그 자체를 그려냈다. 한혜진은 따뜻하고 온화한 미소로 어색함을 뛰어넘는 구주영의 매력을 발휘했고, 장인섭은 구주영에게 시선을 절대 떼지 못하는 서투른 남자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선보여 색다른 묘미를 전달했다.

제작진은 “김희선, 한혜진, 윤박, 장인섭 등 두 부부의 현재 위태로움이 아닌, 서로에게 빠져들었던 달달한 로맨스 순간을 통해 관계를 되짚어보게 된다”라며 “이 회상 장면이 운명의 갈림길에 서 있는 두 부부의 서사에 새로운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7회는 오는 12월 1일(월) 밤 10시에 방송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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