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가 K팝 걸그룹 최초로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입성했다.



트와이스는 정규 4집 타이틀곡 ‘THIS IS FOR’를 시작으로 ‘Strategy’(스트래티지),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FANCY’(팬시),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YES or YES’(예스 오어 예스) 등 그룹 정수가 깃든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관중을 사로잡았다.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텐: 더 스토리 고즈 온) 수록 솔로곡 스테이지는 다채로움을 더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 3월 카이탁 스타디움 개장 이래 최초로 진행된 360도 개방 무대 연출은 입체감을 극대화하며 감상 재미를 높였다. 여기에 탄탄한 라이브와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들의 향연이 장내를 환호로 물들였다. 원스(팬덤명: ONCE)의 함성 속 트와이스는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진심을 멜로디에 실어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완성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7월 19일~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전개 중이다. 전 세계 총 43개 지역 78회 규모에 달하는 투어는 오는 13일과 14일 방콕으로 이어진다. 2026년에는 북미 20개 지역 35회, 타이베이 및 도쿄 각 3회, 유럽 8개 지역 11회 공연을 열고 관중과 만난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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