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거벗은 한국사2’가 조선시대 민중 저항의 상징이 된 두 인물을 조명한다.
오늘(8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tvN STORY 역사 예능 ‘벌거벗은 한국사2’ 14회에서는 부패한 세상에 저항하며 조선을 뒤흔든 도적의 우두머리 임꺽정과 농민들과 함께 관아를 격파하고 성까지 함락시켜 조선의 왕을 떨게 만든 전봉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에 임꺽정은 도적 입단 테스트를 통해 도적 집단을 만들었고 왕이 머무는 궁궐의 코앞까지 들이닥칠 정도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조정을 위협한다. 전봉준은 죽창과 농기구를 손에 쥔 농민들과 함께 고부 관아를 습격해 조병갑을 몰아내고, 고종이 있는 한양에까지 진격해 왕에게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두 인물 모두 부패한 정권에 반기를 들고 각자의 방식대로 세상에 맞선 것이었다.
조선 조정에서 ‘역적’과 ‘괴수’로 불리며 조정을 두려움에 떨게 만든 이들의 기세에 조선 조정의 충격적인 대응은 무엇이었는지, 세상의 부당함에 맞선 그들은 어떤 최후를 맞게 되었는지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tvN STORY ‘벌거벗은 한국사2’는 역사 커뮤니케이터 ‘큰별쌤’ 최태성과 김동현, 권혁수, 백지헌이 함께 하는 쉽고 재미있는 한국사 스토리텔링쇼. 매주 화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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