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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일영, 침착맨 덕에 인생 역전

정혜진 기자
2026-06-09 1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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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일영, 침착맨 덕에 인생 역전 (제공: MBC)


프랑스어 강사 정일영이 ‘라디오스타’에서 예상 밖의 인생 변곡점을 공개했다. 60대에 찾아온 기회를 계기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이야기가 관심을 끈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와썹! 마이웨이’ 특집을 통해 박준형, 조나단, 정일영, 다영의 다채로운 토크를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 정일영은 프랑스 유학 10년과 강의 경력 30년을 거쳐 현재 인하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그는 ‘침착맨’ 채널 출연 이후 예상치 못한 관심을 받으며 하루아침에 주목받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현재 인하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그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사람들의 가장 큰 로망은 교수라고 밝히면서도, 자신은 시간강사로 재직 중이라고 설명하며 시작부터 솔직한 입담을 드러낸다.

그는 침착맨 채널 출연 후 인생이 달라진 사연도 공개한다. 프랑스 관련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출연한 영상이 큰 반응을 얻으며 하루아침에 관심을 받게 된 것. 뒤늦게 찾아온 인기 앞에서 정일영은 설렘과 불안을 동시에 고백한다. 혜성처럼 떠올랐지만 별똥별처럼 질까 봐 걱정된다는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방송과 강의를 오가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정일영표 ‘남 탓 철학’도 공개된다. 그는 교수를 꿈꿨지만 원하는 결과가 계속 나오지 않았던 시기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더 노력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존감이 낮아졌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죽을힘을 다해 최선을 다한 뒤 안 되면 남 탓하라”는 자신만의 강론을 펼치며, 웃음 속에 묘한 설득력을 안긴다.

또한 정일영은 소싯적부터 마음속에 품어온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힌다. 로커가 되고 싶었던 ‘학사 가수’ 지망생으로서 환갑의 나이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사연을 공개하며 직접 노래를 선보인다. 가창력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그의 반전 노래 실력에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대학 시절 디스코텍 DJ로 활약했던 반전 과거도 공개된다. 우연히 접한 대학 디스코텍 문화 속에서 DJ를 맡게 됐고, 당시 제법 큰돈을 벌었던 경험까지 털어놓으며 지금의 프랑스어 강사 이미지와는 또 다른 면모를 드러낸다.

한편 정일영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10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정일영의 인생 역전 스토리와 솔직한 토크는 오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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