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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연정훈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상견례 현장

송미희 기자
2026-06-09 13: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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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연정훈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상견례 현장 (제공: 마스트인터내셔널)


한국 초연을 앞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가 상견례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제작사 마스트 인터내셔널은 오는 7월 18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의 주요 출연진과 창작진이 참석한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존 찰스 키팅’ 역의 차인표, 연정훈을 비롯해 김락현, 이재환, 찬희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상견례 현장은 첫 만남의 설렘과 함께 작품을 향한 진지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배우들과 창작진은 학생들과 스승의 관계를 깊이 있게 표현하기 위해 작품의 방향성과 해석을 공유하며 호흡을 맞췄다.

특히 차인표는 작품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그는 “제일 처음에 출연했던 드라마가 ‘사랑을 그대 품 안에’였다”라고 말한 뒤 “이번에 저의 대표작을 바꾸겠다는 각오로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세상에, 우리나라에 사는 젊은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조언이 담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죽은 시인의 사회’는 정말 여러분들의 인생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작품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1989년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톰 슐만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국내 최초 정식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1959년 미국 명문 기숙학교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영어 교사 ‘존 키팅’이 학생들에게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한국 초연은 ‘존 찰스 키팅’ 역에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을 비롯 ‘닐 페리’ 역에 김락현, 이재환, 찬희(SF9), ‘토드 앤더슨’ 역에 김태균, 문성현 등이 캐스팅돼 베테랑 배우들의 내공과 신예들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사제지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그려낼 전망이다. 

작품은 2024년 프랑스 파리 공연 당시 2년 연속 전석 매진과 누적 관객 35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는 오는 7월 18일부터 9월 13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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