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귀향’ 개봉 10주년 확장판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기림절을 맞아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8월 14일 기림절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날이다.
10년 전 ‘귀향’ 개봉 당시 47명이었던 일본군 ‘위안부’ 생존 피해자는 현재 5명만 남아 있다. 직접 피해자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줄어드는 가운데 이번 특별 시사회 역시 그들의 기억과 역사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시사회는 라카이코리아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윤리적 소비 브랜드 희움이 함께한다. 두 브랜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사회 참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기림절의 의미와 영화 알리기에 동참한다.
한편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는 전국 상영회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하고 있다. 후원자에게는 본편 VOD 엔딩 크레딧 성명 기재와 전국 상영회 초청권, 공식 굿즈 및 영화 각본집 등이 리워드로 제공된다. 펀딩은 오는 21일까지 텀블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정래 감독은 오는 30일부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나는 특별 상영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귀향: 언니야 이제 집에가자’는 오는 8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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