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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건강 이상설

서정민 기자
2026-02-20 06: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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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건강 이상설 (사진=MBN)


배우 최불암(85)의 건강 상태가 방송을 통해 전해져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19일 방송된 MBN 밀착 다큐 프로그램 ‘특종세상’ 727회에서는 데뷔 57년 차 배우 임현식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임현식은 MBC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이’ 역할로 오랜 인연을 맺어온 배우 박은수와 오랜만의 만남을 가졌다.

반가운 재회 속에서도 대화는 자연스럽게 원로 배우들의 건강 문제로 흘렀다. 박은수는 “몇 분 안 계신 선배님들도 다 돌아가시려 하거나 건강이 안 좋으시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지금 최불암 선배도 안 좋으시다”고 직접 언급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같은 이야기를 들은 임현식은 “요즘 옛날 대본들을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팔십이 넘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며 “홀가분하게 어디로 가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앞서 임현식은 故 이순재, 김수미 등 가깝게 지냈던 동료들을 연이어 떠나보내며 깊은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은수는 “나이 많다고 자꾸 접지 말고 펼쳐서 그 안에 뭐가 있는지 봐야 한다. 우리는 아직 할 일이 많다”고 조언하며 임현식을 다독였다.
방송 이후 최불암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40년생인 최불암은 현재 만 85세로, ‘전원일기’에서 김 회장 역을 맡아 국민적 사랑을 받은 한국 방송계의 대표 원로 배우다. 그는 지난해 14년간 진행을 맡아온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 하차한 바 있으며, 당시 제작진은 “든든한 후배에게 물려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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