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의 누나와 소속사가 미등록 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제(9일) 성시경의 누나 성모씨와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의 누나가 대표이사인 1인 기획사로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발됐다.
이에 대해 에스케이재원 측은 2011년 2월 법인을 설립했으나 2014년 1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돼 등록 의무가 신설됐음을 인지하지 못 했다고 해명했다.
정혜진 기자 jhj06@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