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서울 엘리에나호텔 임페리얼홀에서 열린 제10회 한국방송진행자의 밤 무대에 오른 KFBA 정회원이자 가수, 쇼호스트 황인선이 자신의 곡 ‘버티고개’를 통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황인선의 ‘버티고개’는 이름 그대로 힘든 고비를 함께 넘어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Mnet ‘프로듀스 101’, MBC M ‘캐스팅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거치며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황인선의 음악적 여정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그가 한국방송진행자의 밤 무대에서 전한 이 노래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길을 만들어가는 프리랜서 방송 진행자들에게 큰 힘을 주는 순간으로 기억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5년 첫 회를 시작으로 1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자리로, 방송진행자, 아나운서, 쇼호스트, MC, 외국어 MC, 프레젠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진행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기리고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윤지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