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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핑계고 시상식→MBC방송연예대상 신스틸러

한효주 기자
2025-12-31 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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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핑계고 시상식→MBC방송연예대상 신스틸러 (출처: 뜬뜬 제3회 핑계고 시상식, MBC)

개그우먼 홍현희가 2025년 연말 시상식을 휩쓸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홍현희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 ‘제3회 핑계고 시상식’과 29일 개최된 MBC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 연이어 출격하며 연말 시상식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특히 ‘제3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라이징 인기상을 받은 홍현희는 등장부터 강한 임팩트를 안겼다. 홍현희는 헬륨 풍선을 단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레드카펫을 밟으며 유재석을 빵 터지게 했다. 이에 홍현희는 급히 일어나 “제가 튀려는 것보다 엊그저께 담이 와서 목을 세우려고 한 거다”라고 해명하며 예능인다운 센스를 발휘했다.

또한 홍현희는 수상자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환호성은 물론 화사와 우즈의 축하공연에 풍선을 휘날리며 춤을 춰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눈 뗄 틈 없는 홍현희의 활약에 팬들도 “뒤에서 홍현희 풍선 둥실대는 게 너무 웃긴다”, “축하무대 때 뛰면서 풍선 때리는 것도 웃겼다”, “홍현희 너무 좋다”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을 쏟아내는 중이다.

홍현희의 활약은 MBC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도 빛을 발했다. 홍현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진과 함께 시상식에 참석해 짧은 등장만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홍현희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발표 때마다 양세형과 함께 기도를 올리는 듯한 모습으로 현장에 웃음을 더했고, 찰진 리액션을 이어가 카메라 원샷까지 받으며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처럼 ‘제3회 핑계고 시상식’과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도 출격한 홍현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비롯해 JTBC ‘대놓고 두집살림’ 등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올 한 해 바쁜 활약을 펼쳐왔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으로 시청자들을 만난 홍현희는 앞으로도 여러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약을 쭉 이어갈 예정이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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