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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하, ‘632만 뷰’가 증명한 연기력

한효주 기자
2026-02-11 1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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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하, ‘632만 뷰’가 증명한 연기력 (출처: 유튜브 채널 ‘보건복지부TV’)

배우 정윤하의 섬세한 연기가 꾸준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보건복지부TV’에 업로드된 숏 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가 약 한 달 만에 632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공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실적으로 우울증을 그려낸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 우울증 정책을 알리기 위한 보건복지부의 차별화된 홍보 방식이 맞물리며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켰다.

정윤하는 극 중 우울증을 겪는 아내 주혜 역을 맡아 과장 없이 담담하게 우울증 환자의 감정을 풀어내며 높은 몰입도를 선사했다. 힘들어하는 남편을 향한 미안함과 답답함,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복합적인 내면을 절제된 눈빛과 호흡으로 표현하며 캐릭터에 현실감을 더했다. 특히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조금씩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차분히 그려내 긴 여운을 남겼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배우들의 연기와 작품의 완성도에 감탄하며 꾸준한 입소문을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 공익적 메시지와 현실적인 서사가 정윤하의 섬세하고 밀도 있는 연기력을 만나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됐다는 평가다. 인물의 감정을 온전히 따라가게 만드는 정윤하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

정윤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드라마 ‘마인’, ‘구필수는 없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영화 ‘파묘’와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를 통해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연극 무대에서도 관객과 호흡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윤하는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 2에 새롭게 합류한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호흡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온 정윤하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뜨겁다.

한편 정윤하의 열연이 돋보인 숏 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는 유튜브 ‘보건복지부TV’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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