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공작소 마방진이 오는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연극 ‘홍도’를 상연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 작품은 2014년 초연 이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동아연극상 연기상(2014),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2015),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 및 연출상(2016)을 수상했다. 2016년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국립극장에 초청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타이틀롤 홍도 역에는 초연에서 홍도를 맡았던 예지원과 함께 박하선, 최하윤이 캐스팅돼 무대를 선보인다. 광호 아버지 역에는 정보석, 유병훈이 발탁돼 극의 중심을 잡는다.
작·연출을 맡은 고선웅은 “감정은 덜어내고 담백하게 표현하고자 한다”라며 “선한 사람이 죄를 짓지 않도록 나쁜 사람들이 마음을 고쳐먹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하선은 “시대의 아픔 속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았던 홍도를 진정성 있게 표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5월부터 6월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구 수성아트피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포항문화예술회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부산시민회관, 안성맞춤아트홀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이어간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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