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이 콘서트 중 발생한 팬 추락 사고와 관련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사고가 나자마자 다친 친구들에게 너무 많은 자책이 들었다. 저 때문에 팬들이 다친 것 같았다”며 “내가 팬들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그런 걸까? 떨어지는 순간 더 잡아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와 충격으로 사고 회로가 잠시 멈췄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 편이 아니라 충격으로 멈춰버린 제 모습이 바보 같았다. 그 모습이 안 좋게 보였다면 죄송하다”며 “그래도 저를 잘 아는 엘프들이 이해해 주고 설명해 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려욱은 “다친 친구들과는 병원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아픈 와중에도 내 걱정을 해주고 오히려 미안하다며 울던 그 모습들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많이 안 다쳐줘서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무엇보다 앞으로 우리 엘프들 계속 만나야 하니까 안전에 더 주의하고 신경 쓰는 슈퍼주니어가 되겠다.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오래 만나자”고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리며, 당사는 부상당한 관객분들이 완쾌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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