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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8주년 전시, 1만5천명 몰렸다

정혜진 기자
2026-11-03 09: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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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8주년 전시, 1만5천명 몰렸다 (출처: 크리에이티브멋)


에이티즈의 데뷔 8주년 기념 미디어 전시에 8일간 약 1만 5000명이 다녀갔다.

크리에이티브멋은 지난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두두두 서울’에서 진행한 전시 ‘ATEEZ 8IRTHDAY : OUR ETERNAL STARS’의 관람 실적을 3일 발표했다. 개막 첫날과 둘째 날, 마지막 날에는 주요 회차가 매진됐다.

전시는 에이티즈와 팬덤 에이티니가 함께한 8년을 LED와 홀로그램, 빔프로젝션, 시네마 등으로 구성했다. 음악과 활동 기록을 공간에 배치하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더했다.

안무 체험 공간 ‘SUNRISE : PRACTICE ROOM’에서는 멤버들의 설명을 들으며 ‘BAD’의 안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AURORA : PERFORMANCE’는 홀로그램 8대로 신곡 ‘Drip’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AURORA : EXCLUSIVE MOVIE’에서는 코첼라 무대 뒷이야기를 담은 약 10분 분량의 독점 영상을 상영했다.

에이티즈의 지난 8년을 돌아보는 아카이브 콘텐츠도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음악적 발자취와 성장 과정을 영상과 이미지로 조명하고, 멤버들의 실제 착용 의상과 친필 사인 앨범, 수상 트로피 등을 전시해 아티스트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 밖에도 최애 멤버와 함께하는 홀로그램 포토, 팬들이 직접 추억을 남기는 메시지 월 등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전시 한정 특별 MD 2,000개 역시 전량 판매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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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8주년 전시, 1만5천명 몰렸다 (출처: 크리에이티브멋)


이번 에이티즈 전시의 흥행은 크리에이티브멋이 보유한 콘텐츠 기획력과 첨단 미디어 기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성과다. 단순히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음악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퍼포먼스, 팬덤의 경험을 하나의 공간에 유기적으로 결합해 K-POP IP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전시가 열린 ‘두두두 서울’ 역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서울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 사이, 서울광장 지하 약 13m에 위치한 길이 335m, 약 1,000평 규모의 공간으로, 1983년 지하철 2호선 건설 당시 조성된 이후 약 40년간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곳이다. 서울시가 2023년 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공개한 이후, 민관 협력을 통해 첨단 미디어 기술과 K-컬처 콘텐츠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크리에이티브멋은 오랫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도심 지하 공간을 글로벌 K-POP 팬들이 찾는 문화 명소로 탈바꿈시키며, 도시재생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공간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에이티즈 전시의 흥행은 역사적 공간에 글로벌 아티스트의 콘텐츠 경쟁력을 더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크리에이티브멋은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공연과 미디어아트, 팬덤 행사, 브랜드 협업 등으로 프로그램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두두두 서울’을 다양한 문화적 경험이 공존하는 K-컬처 플랫폼이자 국내외 팬과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한편, 크리에이티브멋은 AI, 리얼타임 홀로그램, VR·XR,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실감형 전시 등 첨단 미디어 기술과 콘텐츠 기획·제작 역량을 결합한 글로벌 엔터테크 기업이다. G-DRAGON 미디어 전시 ‘Übermensch’를 통해 글로벌 11개 도시에서 누적 관람객 약 25만 명을 기록하는 등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쌓아왔으며, 아티스트 IP와 기술, 공간을 연결하는 엔터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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