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nomy

삼성전자, 반도체 평판 1위…한미도 20% 상승 ‘동반 강세’​​​​​​​​​​​​​​​​

서정민 기자
2026-03-05 07:23:40
기사 이미지
삼성전자, 반도체 평판 1위…한미도 20% 상승 ‘동반 강세’​​​​​​​​​​​​​​​​


반도체 브랜드 빅데이터 폭증…삼성전자 1위·한미반도체 3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3월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SK하이닉스, 3위는 한미반도체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분석은 2026년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약 2억 4천만 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분석 대비 빅데이터 규모가 31.62% 증가하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한 지표로, 참여지수·미디어지수·소통지수·커뮤니티지수·시장지수로 구성된다. 정성 분석 강화를 위해 ESG 관련 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함께 반영됐다.

삼성전자(대표 전영현·노태문)는 시장지수를 중심으로 모든 세부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반도체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를 지켰다. 지난 2월 브랜드평판지수 대비 33.32% 상승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한미반도체는 전월 대비 20.13% 상승하며 3위를 기록했다. 참여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인 것이 순위 유지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국내 반도체 장비 대표 기업으로서 시장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위 리노공업은 전월 대비 131.82% 급등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고, 5위 원익IPS도 30% 이상 오르며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브랜드이슈, 브랜드소통, 브랜드확산, 브랜드시장 등 전 영역에서 고르게 상승했다”며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시장 평가가 동반 상승하는 흐름”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총 90여 개 반도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