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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월드 투어하는 미래 기대” [화보]

한효주 기자
2025-10-17 16: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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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단체 화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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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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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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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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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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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주훈 (출처: 슈퍼 엘르 11월호)

‘올해 최고의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패션 잡지 표지 모델로 발탁됐다.

17일 패션 매거진 공식 SNS에 코르티스의 6종 표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초가을 선선한 숲속의 자유로운 소년들을 포착했다. 사진 속 다섯 멤버는 녹음이 우거진 숲과 통나무 집, 자동차 트렁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을 보여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코르티스의 지향점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묻어났다.

제임스는 “모든 멤버가 창작에 참여해 저희의 색깔을 많이 보여줄 수 있다. 좋은 의미의 ‘이상함’도 강점이다. 멤버가 어떤 의견을 제시하더라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하며 존중하고 받아들인다”라고 팀의 특징을 설명했다.

건호는 “작업할 때 뻔하고 당연한 것보다 항상 새롭게 생각하고 좋은 결과물을 탄생시키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리더 마틴은 “요즘 새로운 곡을 작업 중이다. 멜로디를 만들 때 틀에 갇히지 않으려 팔세토(가성)를 유연하게 갖고 놀거나 예상하지 못한 박자에 라임을 넣으며 플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시도하며 스펙트럼을 넓히려 한다”라고 말했다.

성현은 “대단한 마음가짐을 내면에 새기며 임하기보다 그저 작업에 흥미를 갖고 잘하고 싶은 열정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진심으로 즐기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며 음악을 대하는 태도를 이야기했다.

주훈은 기대하는 미래로 “곡이 많아져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월드 투어를 하는 것”을 꼽았다. 이 외에도 팀명이 지닌 의미처럼 세상이 정한 기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 순간과 음악에 대한 열정 등이 이번 인터뷰에 담겼다.

한편 코르티스는 미국 시장의 러브콜을 받아 해외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각) 현지 인기 프로그램인 애플뮤직 라디오 ‘더 제인 로우 쇼’(The Zane Lowe Show)에 출연했다. 같은 날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CORTIS)에서 무대를 펼쳤고 관객 전원의 기립과 떼창, 떼춤을 끌어내 큰 화제를 모았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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