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언서 리블리맘이 bnt를 찾았다.
리블리맘은 남편과 다섯 형제를 데리고 bnt 스튜디오를 찾았다. 아이들과 함께 찍는 가족 화보는 처음이었기에 스튜디오 식구들도 색다른 기분으로 그들을 반길 수 있었다.
촬영이 끝난 뒤에는 리블리맘의 양육관, 고충, 활동계획에 관해 보다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근래에는 보기 힘든 다자녀를 출산한 리블리맘. 그의 자녀 계획은 역시 독특했다. 그는 “원래 넷째까지 낳을 생각이었다. 아들 딸, 아들 딸, 이렇게 넷을 계획했다. 혼자서 생각했던 건데 그때는 될 줄 알았다. 그런데 줄줄이 낳아보니 다 아들만 나왔다. 그만 낳아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넷째가 다섯 살 되었을 때쯤 갑자기 아기 띠가 너무 매고 싶었다. 조그만한 아기를 안고 싶은 마음에 막내까지 출산하게 되었다”고 비하인드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꿈이 현모양처였다. 살림하고 아기 키우는 게 꿈이었다. 걸그룹을 준비하다가 남편을 만났다. 걸그룹으로는 미래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럴 바에는 현모양처의 꿈을 이루자고 생각했다.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살림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을 키우는 데 있어 고충이 없는지 묻자 리블리맘은 “돈이 많이 들어간다. 그것 말고는 크게 없다. 다둥이 혜택이 너무 적다. 소득분위로 나뉘는 것도 있어서, 지금 아이가 다섯 명인데 정부지원금이 너무 적다. 식비도 충당이 안 된다. 그것도 만 아홉 살이 지나면 중단된다. 아이들은 클수록 교육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현승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