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보이즈 상연이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섰다.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는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더보이즈와 더비를 향한 마음, 그리고 앞으로의 이야기를 전했다.


상연은 군 복무 기간 동안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휴가를 나올 때마다 틈틈이 사진을 찍으며 자신만의 시간도 보냈다.
팬미팅 사진전 ‘상연전’의 연장선으로 곧 공개될 ‘상연전(역)’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또한 그는 필름카메라 특유의 결과물을 기다리는 과정과 한 장 한 장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며 앞으로는 핸드폰으로 감성적인 사진을 찍는 것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상연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더보이즈’였다. 군 복무 중에도 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는 그는 “저도 멤버들도 목표는 똑같아요. 더 잘되고 싶고, 잘하고 싶고”라며 멤버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전역하는 날에도 멤버들과 함께 모여 의리를 다졌다는 그의 이야기는 9년이라는 시간 동안 팀을 지켜온 리더로서의 마음을 보여준다.
9년 동안 더보이즈의 리더로 활동하며 수많은 순간을 지나온 상연은 그 시간을 “한 인간이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돌아봤다. 좋은 일과 힘든 일을 함께 경험하며 더욱 단단해졌고, 앞으로도 멤버들과 더보이즈의 목표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는 좋은 일들만 있을 거라 믿고 나아가려고 합니다”라는 말처럼, 지나온 시간을 발판 삼아 새로운 챕터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실과 더비가 보내주는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 역시 변하지 않았다. 상연은 군 복무 중에도 “일을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쉬는 날에도 곡 작업과 춤 트레이닝, 운동을 이어갈 만큼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그는 현재 팬미팅 무대를 위해 퍼포먼스를 연습하고 있다. “확실한 건, 제 일을 사랑하는 것 같아요”라는 말에서는 오랜 시간 한 길을 걸어온 아티스트의 진심이 느껴진다.
전역 후 가장 먼저 만나고 싶은 사람 역시 더비다.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상연은 전역 후 더비들과 만나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고,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준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그냥 옆에 있어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라고 진심을 전했다.
20대를 치열하게 달려온 상연에게 30대는 새로운 출발이다. 그는 20대의 풋풋함을 지나 30대에는 조금 더 노련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냥 저답게요”라고 말했다.
목표가 생기면 하나씩 이뤄나가며 자신만의 속도로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것. 더보이즈의 반장이자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 더욱 단단해진 상연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더보이즈 상연의 새로운 시작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0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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