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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첫 정규앨범 ‘퀄리아’에 담은 10년 [화보]

이반지 기자
2026-10-29 09: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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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첫 정규앨범 ‘퀄리아’에 담은 10년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오존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서울의 오랜 상가를 유유히 거니는 모습을 담은 이번 화보에서 오존은 특유의 자유롭고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데뷔 10년 만에 발매하는 오존의 정규 앨범 ‘퀄리아(Qualia)’에 관해 이야기 나누었다. 

‘퀄리아(Qualia)’는 같은 것을 보고 들어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고유한 감각 경험을 뜻하는 심리철학 용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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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첫 정규앨범 ‘퀄리아’에 담은 10년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다소 낯선 앨범 제목에 관해 묻자 오존은 자신의 경험이 듣는 이들에게 각자의 이야기로 확장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그는 침체된 시기에 쓴 곡들이 많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누군가가 ‘내 이야기 같다’고 느끼는 순간에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정규앨범을 준비한 데 대해서는 변화하는 취향 속에서 편곡을 끊임없이 실험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을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좋아해야 할 것 같은 음악’을 좋아했다면, 이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조금씩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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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첫 정규앨범 ‘퀄리아’에 담은 10년 (사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데뷔 후 음악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도 했다. 생계를 걱정한 적은 있지만 음악에 대한 흥미만큼은 꾸준했다며, 오랜 시간 음악을 이어온 선배들의 성실함과 책임감에서 배우며 자신 역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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