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할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25일 정식 출범했다.
현판식에는 권창영(사법연수원 28기) 특검을 비롯해 권영빈(사법연수원 31기), 김정민(군법무관 15회), 김지미(사법연수원 37기), 진을종(사법연수원 37기) 특검보가 모두 참석했다.
권창영 특검은 현판식 이후 열린 브리핑에서 "3대 특검이 출범한 이후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부족한 점이 있다는 국민 의사를 반영해 2차 종합 특검이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검사 제도는 헌법을 수호하고 형사사법제도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헌법의 검(劍)'"이라며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오로지 법률과 증거가 지시하는 방향에 따라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특검은 지난달 16일 본회의를 통과한 2차 종합특검법에 따라 3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의 미진한 부분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각종 선거, 권력 개입 의혹을 수사한다.
이에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은 최근 3대 특검으로부터 수사 기록과 공소장 등 관련 자료들을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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