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김도영이 시즌 34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1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도영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2-2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은 삼성 선발 오스틴 보스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달 31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12일 만에 터진 시즌 34호 홈런이다.
이로써 홈런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도영은 2위 오스틴 딘(LG 트윈스·31홈런)과의 격차를 3개로 벌렸다.
김도영은 앞서 2024시즌 38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2위에 오른 바 있다. 올 시즌에는 생애 첫 홈런왕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어 남은 시즌 동안 선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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