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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겹경사…로카르노 3관왕 쾌거

서정민 기자
2026-08-17 0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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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홍상수 


홍상수 감독의 35번째 장편영화 ‘눈 둘 데가 없네’가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3관왕에 올랐다.

홍상수 감독이 감독상과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을, 주연 김민희가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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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둘 데가 없네’는 지난 15일 열린 제79회 로카르노 영화제 폐막식에서 감독상, 최우수 연기상,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은 ‘우리 선희’,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강변호텔’, ‘수유천’에 이어 홍상수 감독의 작품 가운데 다섯 번째로 로카르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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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민희는 2024년 홍상수 감독의 ‘수유천’으로 제77회 로카르노 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데 이어 ‘눈 둘 데가 없네’로 같은 상을 다시 거머쥐었다.

함께 수상한 에큐메니컬 심사위원상은 별도의 심사위원단이 인간의 삶과 존엄성, 사회적 가치와 평화, 인권 등의 메시지를 평가해 수여하는 독립상이다.

‘눈 둘 데가 없네’는 홍상수 감독이 제작과 각본, 연출, 촬영, 녹음, 편집, 음악을 맡았으며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했다. 김민희를 비롯해 최명길,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가 출연한다.

특히 드라마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최명길은 이번 작품을 통해 홍상수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권해효, 신석호, 박미소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함께했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눈 둘 데가 없네’는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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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제작전원사 ‘눈 둘 데가 없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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