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작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진이 선보인 신작 ‘길 위의 뭉치’가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가족 관객부터 성인 관객까지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장기 흥행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개봉 전후로 작품을 향한 응원도 이어졌다. 배우 최강희는 자신이 진행하는 C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오성윤 감독이 출연한 인연을 계기로 축하 영상을 보내며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지만 어른들도 함께 보면 좋을 영화”라고 전했다.
앞서 봉준호 감독 역시 작품의 독특한 색감과 한국적인 배경, 스토리를 언급하며 호평을 보냈다. 장항준 감독은 오는 23일 오성윤, 이춘백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할 예정이다. 배우 유지태도 가족이 함께 극장에서 보기 좋은 작품이라며 응원을 보탰다.
실관람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롯데시네마 관객들은 따뜻한 영상미와 감동적인 이야기, 실제 개들의 행동과 습성을 세심하게 담아낸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작품을 관통하는 ‘스스로 삶을 선택하고 자유를 찾아간다’는 메시지에 공감하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씨네21 김철홍 평론가는 작품에 대해 “스스로의 주인이 될 너를, 우리가 기다릴게”라는 평을 남겼다. 왓챠피디아 이용자들 역시 캐릭터와 더빙의 조화, 개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자유라는 주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길 위의 뭉치’는 현재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 중이다.
이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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