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오늘(23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극장 개봉에 이어 오는 11월 6일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된다.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겨진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국내에서도 개봉 전부터 관심이 이어졌다. 일부 극장 예매가 매진됐으며 이동진 평론가와 이창동 감독, 조인성, 조여정이 함께하는 스페셜 GV도 전석 매진됐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해외 영화제를 통해 먼저 공개된 뒤 감독의 연출과 주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현지 매체의 평가가 이어졌다.
이창동 감독은 국내 개봉을 앞두고 “‘가능한 사랑’은 여러분의 예상에서 벗어난 영화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예상한 것 이상의 새로운 경험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느낌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 특유의 시선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부부의 관계와 욕망을 따라간다. 전도연을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 역시 작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사진제공=넷플릭스 ‘가능한 사랑’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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