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비르지니 에피라가 영화 ‘패러렐 테일즈: 데칼로그’로 다시 만난다. 아스가르 파라하디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패러렐 테일즈: 데칼로그’는 소설을 끝내지 못한 실비와 그의 소설에 매료된 아담, 두 사람의 뮤즈 니타가 소설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상영 당시 7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은 작품이다.
또한 아담을 통해 소설의 존재를 알게 된 실비와 주변 인물들의 반응도 담겼다. 한 편의 소설이 인물들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이자벨 위페르와 비르지니 에피라의 재회가 눈길을 끈다. 이자벨 위페르는 미카엘 하네케, 장 뤼크 고다르, 폴 버호벤 등 세계적인 감독들과 작업하며 폭넓은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비르지니 에피라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갑자기 병세가 악화되다’로 제79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다. 두 사람은 앞서 폴 버호벤 감독의 ‘엘르’에 함께 출연한 데 이어 이번 작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아담 베사, 뱅상 카셀, 피에르 니네이, 카트린 드뇌브 등 배우들이 합류해 작품의 인물 관계를 더욱 풍성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패러렐 테일즈: 데칼로그’는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감독의 ‘데칼로그’ 가운데 여섯 번째 이야기인 ‘어느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이 던진 질문을 소설과 현실이 교차하는 서사로 확장했다.
해외 매체 데드라인은 작품에 대해 “완벽하게 독창적! 단 1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자벨 위페르와 비르지니 에피라가 출연하는 영화 ‘패러렐 테일즈: 데칼로그’는 오는 12월 국내 개봉한다.
사진제공=엠디에스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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