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앤 해서웨이가 영화 ‘마더 메리’에서 팝스타로 변신하기 위해 혹독한 댄스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완성된 무대 의상까지 공개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11일 개봉하는 ‘마더 메리’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컴백 무대를 앞둔 팝스타 마더 메리(앤 해서웨이)가 자신을 완성할 단 한 벌의 드레스를 위해 오래전 떠났던 친구이자 디자이너 샘(미카엘라 코엘)을 찾아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팝 뮤직 스릴러다.
앤 해서웨이는 "대사를 외우기 전에 마더 메리로서 춤추는 법을 알아내야 했다. 춤에 푹 빠져 지냈다"며 캐릭터를 준비했던 과정을 전했다.
실제 팝스타들의 투어 다큐멘터리와 다양한 음악을 참고하며 무대 위에서의 표현력도 익혔다.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 진행된 콘서트 촬영에서는 400명의 엑스트라 앞에서 공연 장면을 소화했다.
‘마더 메리’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참여한 의상이다. 영화의 절정을 장식하는 피날레 드레스는 레이디 가가, 비요크, 틸다 스윈튼 등과 협업해 온 오트 쿠튀르 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이 디자인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독창적인 실루엣으로 알려진 아이리스 반 헤르펜은 의상 디자이너 비나 다이겔러와 협업해 주인공의 변화를 상징하는 드레스를 완성했다.
피날레 드레스에는 화려한 팝스타의 모습뿐 아니라 인물이 지닌 상처와 욕망, 새로운 출발의 의미까지 담겼다. 앤 해서웨이의 퍼포먼스와 의상이 어우러져 어떤 장면을 완성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데이빗 로워리 감독이 연출하고 앤 해서웨이와 미카엘라 코엘이 출연하는 A24 제작 영화 ‘마더 메리’는 오는 11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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