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클릭더스타 케이팝 뮤직 페스티벌’이 올 여름 최대의 K-팝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서울의 실제 장소를 ‘성지순례’하기도 하고, 주인공들이 펼쳤던 케이팝 공연도 찾으며 적극적으로 관광에 나서고 있다.
해외 K-팝 팬들의 경우 특정 한 그룹을 좋아하기보다는 여러 그룹을 두루 좋아하는 경우가 많아 단독콘서트보다는 합동공연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러나 국내에는 드림콘서트와 케이콘 정도를 제외하면 인기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공연이 많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2025 클릭더스타 케이팝 뮤직 페스티벌’이 올 여름 최대의 K-팝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다.
30일 자라섬에서 개최되는 ‘2025 클릭더스타 케이팝 뮤직 페스티벌’은 영화 닌자 ‘어썌신’, 드라마 ‘풀하우스’ 등 K-드라마 팬들에게도 익숙할 배우 정지훈이자 가수 비를 비롯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레전드 아이돌 EXO 시우민, IOI 활동에서부터 홀로서기까지 폭넓은 음악을 선보여온 청하, 한국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 에일리 등 굵직한 라인업이 눈에 띈다.
올타임 레전드 김연자와 홍진영, 나태주, 신유, 황민우&황민호, 요요미, 성민, 이도진의 무대는 K-트로트의 맛을 제대로 전해줄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출신 성민은 K-팝과 K-트로트 사이 다양한 매력을 전하며 팬들의 음악세계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K-EDM 분야에서는 카주쇼타임, DJ Tatihealer & MC Prince, DJ SOM이 활약한다.
송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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