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5년 11월 가수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임영웅이 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지켰다.
1위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브랜드평판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수치를 기록했다.
2위는 블랙핑크가 올랐다. 글로벌 콘서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전월 대비 브랜드평판지수가 크게 상승했다.
임영웅은 3위를 기록했다. 역대급 흥행을 기록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높은 브랜드평판지수를 유지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지수와 커뮤니티지수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며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
5위는 감성 트로트 아이콘으로 성장한 김용빈이 이름을 올렸다.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가수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 결과 전월 대비 빅데이터가 증가했다”며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통과 브랜드확산이 크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임영웅을 비롯해 아이브, 김용빈, 르세라핌, 세븐틴, 이찬원, 조용필, 엑소 등 주요 가수들이 포함됐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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