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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레코드 스토어 데이’ 차트 14위

김연수 기자
2026-04-30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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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레코드 스토어 데이’ 차트 14위… 스타들과 어깨 나란히 (출처: 하이브-게펜 레코드)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미국 실물 음반 시장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레코드 스토어 데이’ 판매 차트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글로벌 팝스타들의 한정판 음반이 쏟아지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값진 성과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독립레코드샵연합(CIMS) 집계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히트곡 ‘Touch’와 ‘Gabriela’의 투어 및 아카펠라 버전이 수록된 한정판 음반이 ‘레코드 스토어 데이’ 주간 차트(18일~23일) 14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순위는 셀레나 고메즈, 찰리 XCX, 마돈나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음반을 앞지른 성적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 올리비아 딘, 핑크 플로이드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상위권을 지킨 가운데 캣츠아이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며 신흥 강자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매년 4월 셋째 주 토요일 열리는 ‘레코드 스토어 데이’는 독립 레코드숍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대규모 음반 축제다. 수집가와 마니아층이 결집하는 행사 특성상 아이돌 그룹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이 존재하지만, 캣츠아이는 실물 음반 시장의 핵심인 ‘슈퍼팬’들의 선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하이브의 ‘K-팝 방법론’을 바탕으로 탄생한 캣츠아이는 2024년 데뷔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미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와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후보에 오르며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 이들은 최근 발표한 ‘PINKY UP’으로 빌보드 ‘핫 100’ 28위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 조명받고 있다.

캣츠아이는 오늘(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한국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Gnarly’ 활동 이후 약 1년 만에 성사된 국내 음악방송 무대에서 ‘PINKY UP’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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