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창민이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어 “‘한무철’은 저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남는 캐릭터입니다. 악착같은 구두쇠였지만, 끝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을 통해 미워할 수만은 없는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고생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끝까지 응원해 준 시청자에게도 깊은 고마움의 말을 전했다.
극 중 손창민은 극 중 손창민은 동네에서 소문난 악덕 건물주이자 미자(이아현 분)의 남편 ‘한무철’ 역을 맡아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K-스쿠루지를 완성했다. 하지만 사고를 겪은 뒤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과오를 뉘우치며 우정과 사랑을 회복하는 모습으로 해피 엔딩을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KBS 1TV ‘대운을 잡아라’는 지난 3일(금) 121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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