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마라톤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4일(오늘) 밤 10시 10분 첫 방송하는 ‘뛰어야 산다’ 시즌2는 전국 각지의 러닝 크루들과 맞붙는 ‘최강 크루전’으로 스케일을 확대해 전보다 더욱 강력한 재미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시즌2를 한층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시즌2는 ‘최강 크루전’이란 타이틀 그대로 전국의 러닝 크루들과의 경쟁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시즌1에서 단장, 부단장, 중계단, 코치로 활동하며 초짜 러너들을 이끌었던 션, 이영표, 양세형, 고한민이 이번 시즌에서 모두 ‘플레이어’로 직접 레이스에 나서고, ‘뉴페이스’로 최영준, 임세미, 이기광, 임수향, 정혜인, 유선호가 합류해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마라톤 대통령’ 션을 포함한 ‘뛰산 크루’의 라인업도 역대급이라 할 만큼 탄탄하고 화려해 기대를 드높인다. 션은 이미 ‘세계 7대 마라톤’ 완주를 달성한 명실상부 ‘뛰산 크루’의 에이스이자 리더이며, ‘뉴페이스’ 중에서는 임세미가 서브4(4시간 이내에 풀코스 완주) 기록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여기에 축구 예능에서 이미 강철 체력을 인정받은 정혜인, 승부욕이 남다르다는 최영준 등도 지켜봐야 할 ‘성장캐’다.
무엇보다, ‘최강 크루전’을 더욱 감동적이고 생생하게 진행해줄 ‘중계진’ 라인업도 기대 포인트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만능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 ‘전 국가대표 마라톤 선수’ 권은주 감독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스포츠 해설의 대가’ 윤여춘 해설위원이 새롭게 합류해 신선한 케미와 팀워크를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마라톤에 진심인 스타들이 ‘뛰산 크루’의 미션 내용과 맞게 스페셜 게스트로도 등판한다고 해 신선한 재미와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시즌2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는 바로 ‘뛰어야 산다’란 타이틀을 걸고 국내 최초로 ‘최강 크루전 대회’를 연다는 점이다. ‘뛰산 크루’는 시즌 내내 전국의 강팀들과 대결하며 실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최종적으로는 자체 마라톤 대회 개최라는 큰 목표에 도전하게 됐다.
이를 통해 ‘뛰산 크루’는 각 개인으로서의 성장을 뛰어넘어, ‘크루’로 함께 성장하는 모습, 그리고 최초의 ‘크루 배틀’ 대회를 열어 함께 뛰는 마라톤의 의미를 전국에 전파하겠다는 포부다. ‘최강 크루전 대회’는 12월 예정돼 있으며, 준비부터 참여까지의 전 과정은 ‘뛰어야 산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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