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LE SSERAFIM)이 다수의 글로벌 연말 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르세라핌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13일 발표된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2월 5일~11일) 103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12월 7일~9일 자 차트에서는 전날 대비 순위를 끌어올렸다. 홀리데이 시즌송이 차트에 대거 진입한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그리며 굳건한 뒷심을 발휘했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미국 3대 음원 스트리밍 창구 중 하나인 아마존 뮤직이 선정한 ‘2025년 베스트 K-팝’(Best of 2025: K-Pop) 7위에 올랐다.
이는 4세대 K-팝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5집의 타이틀곡 ‘HOT’은 18위를 기록해 올해 내놓은 곡이 두루 사랑받았음을 증명했다.
미니 5집의 수록곡 ‘Ash’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K-팝 25선’(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 9위로 뽑혔다. NME는 “꿈과 현실 사이의 몽환적인 공간에 들어선 듯한 곡이다.
‘Ash’는 올해 개최한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의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어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르세라핌은 월드투어를 통해 19개 도시에서 총 29회 공연을 펼쳤다. 2026년 1월 31일~2월 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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