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를 맞아 방송인 강주은이 어머니와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공개했다.
영상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애프터눈 티타임으로 시작된다. 차분한 대화 속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과거 이야기를 꺼냈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가족의 추억들이 하나둘 풀어졌다.
이 과정에서 강주은은 부모님조차 몰랐던 16살 시절의 ‘일탈’ 경험을 처음으로 털어놓았다. 경찰까지 출동했던 당시 상황을 들은 어머니는 예상치 못한 이야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결혼 이후 한국 생활이 낯설었던 시절의 에피소드도 이어졌다. 강주은은 한국에서 처음 맞았던 크리스마스를 나이트클럽에서 보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당시의 문화적 차이를 솔직하게 전했다. 여기에 최근 피부 관리를 위해 직접 복용 중인 라이필 더마콜라겐 제품을 어머니와 스태프들에게 선물하는 모습도 담겼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캐나다 이민 이야기로 이어져 강주은과 어머니는 당시의 상황과 심정, 그리고 한국을 떠나며 느꼈던 복잡한 감정을 차분히 되짚으며 애틋한 기억을 공유했다.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강주은의 어머니는 “네 집에 와서 너와 이렇게 함께 있는 시간이 기적처럼 느껴진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영상을 접한 구독자들은 “두 분의 대화가 너무 따뜻하다”, “아름답고 품위있는 모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런 어른이 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공감을 보냈다.
한편, 해당 영상은 강주은의 유튜브 채널 ‘깡주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다미 기자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