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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데니안, ‘슈퍼레이스’ 유종의 美

송미희 기자
2025-12-27 0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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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데니안, ‘슈퍼레이스’ 유종의 美 (제공: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그룹 god 데니안이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을 통해 예능감과 리더십, 레이싱 실력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더’의 활약을 펼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데니안은 지난 2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10회에서 ‘N2’ 팀 매니저로서 활약을 펼쳤다.

이날 공개된 파이널 레이스에서는 ‘N2’ 팀의 데니안과 박규승 선수가 마지막까지 투혼을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데니안은 서킷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박규승 선수를 향해 경기 내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며 힘을 보탰다. 특히 순위가 뒤바뀌는 치열한 접전 상황이 펼쳐질 때마다, 그는 목이 터져라 박규승의 이름을 연호하고 환호하는 등 매니저로서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치열했던 승부 끝에 ‘N2’ 팀은 최종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포디움 입성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레이스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데니안과 박규승 선수는 우승한 팀과 포디움에 오른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박수와 축하를 보내며 승패를 넘어선 아름다운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이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빛난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의 의미를 더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데니안은 이번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에서 ‘N2’ 팀의 매니저로서 특유의 유쾌한 예능감을 십분 발휘하며 프로그램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다른 팀 매니저들과 쉴 새 없이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유쾌한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으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서킷의 분위기를 유연하게 풀어내는 등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파트너인 박규승 선수와의 환상적인 호흡은 매니저로서 데니안의 진가를 더욱 빛나게 했다. 데니안은 레이스를 앞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박규승 선수의 멘탈을 세심하게 케어하고, 끊임없이 사기를 북돋아주며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경기 내내 이어진 두 사람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선사하며 N2 팀의 팀워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었다.

데니안의 활약은 서포터 역할에만 그치지 않았다. 직접 스티어링 휠을 잡은 미니 포뮬러 레이싱 미션에서 그는 드라이빙 본능을 깨우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레이스 초반 하위권으로 밀려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기회를 엿보던 데니안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순위를 뒤집고 2위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해 매니저 그 이상의 실력을 증명해 보였다.

이처럼 데니안은 매니저로서 보여준 유쾌한 입담과 섬세한 리더십, 그리고 드라이버로서의 박진감 넘치는 반전 실력까지 선보이며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의 재미와 감동을 모두 견인했다. 예능적인 재미는 물론 진정성 있는 스포츠맨십까지 오가며 ‘올라운더’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데니안이 앞으로 또 어떤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갈지 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데니안은 올 연말 god로서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한 2025 god CONCERT ‘ICONIC BOX’를 전회차 전석 매진시키며 명실상부 ‘리빙 레전드’의 위엄을 과시한 바 있다.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MBN 예능 프로그램 ‘알토란’의 메인 MC로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2026년 1월에는 단독 팬미팅 ‘2025 Danny’s Day ’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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