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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라인업

이다겸 기자
2025-12-30 20: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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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일본 라인업

30일 저녁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이 방송된다.

전 세계를 강타한 K-POP 열풍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던 현장이 오늘(30일) 안방극장에 찾아온다. KBS 2TV는 30일 저녁 8시 30분부터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을 방송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되어 화제를 모았다.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은 일본 최대 규모이자 상징적인 장소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최초의 K-POP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 양일간 총 12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팬들이 운집해 객석을 가득 메우며 K-POP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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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K-POP 골든 로드'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번 페스티벌에는 K-POP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K-POP의 레전드 유노윤호를 필두로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니쥬, 아이브, 엔믹스, 앤팀,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투어스, 엔시티 위시, 아일릿, 넥스지, 이즈나, 킥플립, 키키, 하츠투하츠, 아이딧, 코르티스 등 총 24팀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MC는 배우 로운과 고민시, 그리고 래퍼 이영지가 맡아 매끄러운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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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 하츠투하츠, 엔믹스, 라이즈, 엔하이픈, 유노윤호, 아이브, 스트레이키즈

이번 방송의 백미는 단연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 '골든 스테이지'다. 후배 아티스트들이 선배들의 명곡을 재해석해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라이즈는 동방신기의 데뷔곡 'HUG(포옹)'를 그들만의 청량한 매력으로 소화하고, 하츠투하츠는 소녀시대의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완벽한 제복 퍼포먼스를 재현한다. 또한 이즈나는 카라의 'Pretty Girl'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의 'MIC Drop'을 강렬한 힙합 에너지로 커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투어스와 넥스지는 연합 메인 댄서 유닛을 결성, 세븐틴의 'HIT'과 스트레이키즈의 '락(樂)'에 맞춰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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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국립경기장은 2020 도쿄 올림픽의 개폐막식이 열렸던 초대형 스타디움으로, 압도적인 규모와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방송을 통해 12만 명의 팬들이 뿜어내는 뜨거운 함성과 열기, 그리고 거대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아티스트들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제작진은 헬리캠과 지미집 등 특수 촬영 장비를 총동원해 현장의 웅장함과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표정을 고화질 영상으로 담아냈다. K-POP의 찬란한 순간을 기록한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은 오늘 밤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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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저녁 8시 30분, KBS 2TV를 통해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이 방송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3~14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K-POP 공연 최초로 열려 양일간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유노윤호,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며, 라이즈의 'HUG', 하츠투하츠의 '소원을 말해봐' 등 특별한 '골든 스테이지' 커버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