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베일드 뮤지션’ 활약을 마쳤다.
기현은 공감 가득한 심사부터 냉철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펼치며 ‘만능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아티스트로서 건네는 현실적인 조언과 피드백은 더욱 풍부한 심사로 이어져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으며 동시에 참가자들의 숨은 능력치를 끌어내기도 했다.
기현의 적극적인 리액션도 돋보였다. 기현은 참가자들의 노래를 듣고 “저는 이분 사랑하는 것 같다”라거나 “이런 분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딱 와주셨다” 등의 칭찬을 아낌없이 건네며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웠고,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방송에 활기를 더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기현은 참가자 ‘정동면 강철성대’와 함께 부른 ‘Bad Liar(배드 라이어)’ 음원을 발매해 아티스트로도 활약을 펼쳤다. 이는 기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유스(YOUTH)’의 수록곡으로, 기현은 지난 12월 17일 공개된 3라운드 듀엣 미션에서 참가자들의 보컬 특성을 고려해 곡을 직접 선정,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음원으로 그 감동을 다시금 전했다.
이런 다채로운 활약 가운데, 오늘(31일) 공개된 파이널 라운드에서 기현은 “참가자들의 노래를 관객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다”라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고, 각 참가자들의 무대를 섬세하게 설명하며 마지막까지 심사에 열의를 다해 ‘베일드 뮤지션’ 활약을 완벽하게 끝맺었다.
이어 “또, 그 과정을 통해 저 또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더욱 샘솟기도 했다. 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준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시청자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국 최대 규모의 연말 행사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새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THE X : NEXUS)’를 개최한다.
윤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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