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솔로지옥5' 현커 & 최커

정지연 기자
2026-02-11 11:27:02
기사 이미지
'솔로지옥5' 현실 커플(현커)

넷플릭스 '솔로지옥5'가 지난 10일 최종회를 통해 시리즈 사상 최다인 5커플을 배출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방송 종료와 동시에 이들이 실제 연인(현커)으로 발전했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최종 선택에서는 단순한 호감을 넘어 구체적인 미래를 약속하는 멘트들이 쏟아져 '현커'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기사 이미지
'솔로지옥5' 최종 커플(최커)

"한국·미국 어디든"… 이성훈♥최미나수, 가장 강력한 현커 후보
시청자들이 가장 강력한 '현커'로 점치고 있는 커플은 단연 이성훈과 최미나수다. 최종 선택에서 이성훈이 던진 멘트의 무게감 때문이다. 그는 최미나수에게 "한국이든 미국이든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방송용 멘트를 넘어, 현실적인 장거리 연애(롱디)의 장벽까지 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 최미나수 역시 "너와 있을 때 내가 좋아하는 모습이 나온다"며 깊은 신뢰를 보였기에, 두 사람이 방송 후 실제 글로벌 커플로 이어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운명을 찾았다"… 송승일♥김민지, 결혼각?
송승일과 김민지 커플 또한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였다. 평소 운명을 믿지 않는다던 김민지가 송승일에게 "이곳에서 운명을 찾은 것 같다"고 고백한 대목은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했다. 가벼운 만남을 넘어 서로를 '운명'으로 지칭한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진지하게 이어지고 있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기사 이미지
'솔로지옥5'

"나가서 맛집 가자"… 임수빈♥박희선, 소확행 데이트 약속
가장 현실적인 '현커' 시그널을 보인 건 임수빈과 박희선이다. 두 사람은 거창한 약속 대신 "지옥도를 나가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가자"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는 방송 직후 바로 이행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라는 점에서, 실제 목격담이 가장 먼저 들려올 커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전의 드라마… 김고은♥우성민, 이주영♥김재진
치열한 삼각관계 끝에 맺어진 커플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김고은은 세 남자의 구애 속에서 우성민의 '보이지 않는 세심함'을 택했고, 이주영은 김재진의 '묵직한 진심'에 응답했다. 두 커플 모두 화려한 조건보다는 상대방의 진심과 배려를 최종 선택의 기준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현실 연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방송은 끝났지만 '솔로지옥5'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출연자들의 SNS 팔로우 목록과 목격담 등을 공유하며 '현커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