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타는 금요일’ 한일 데스매치, 양국의 자존심을 건 마지막 승부가 시작된다.
팀 재팬에 맞서기 위해 데스매치 강자 선(善) 손빈아와 춘길이 듀엣을 결성한다. 6개월 전 ‘한일 미스터트롯 대격돌’에서 일본 와세다대학교에 재학 중인 ‘미스터트롯 재팬’ 3위 마사토에게 단 1점 차로 패했던 춘길이 이번에는 설욕에 나선다. 그는 “혼자서는 안 되겠더라. 우리 동네에서 제일 센 친구를 데려왔다”라며 ‘올백 사나이’ 손빈아와 손을 맞잡는다. 데스매치에서 유독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두 사람의 조합이 한일전의 흐름을 뒤흔들 변수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손빈아는 한 번 보면 쉽게 잊히지 않는 강렬한 보이스와 비주얼을 지닌 ‘미스터트롯 재팬’ 4위 카자미노사토 츠네히코와 ‘한 곡 대결’에 나선다. 앞선 한일전에서 손빈아에게 패했던 츠네히코는 “복수하고 싶어 이 먼 곳까지 왔다”라며 한껏 날 선 각오를 드러내 긴장감을 더한다.
손빈아와 츠네히코가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나눠 부르며 초고난도 고음 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무대 위에서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한다. 츠네히코의 손에 들려 있어야 할 마이크가 순식간에 사라진 것. 출연진들은 “이게 가능한 일이냐”라며 술렁이고, 상대인 손빈아 역시 흔들린 눈빛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무대 위에서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미스&미스터트롯’ 역대 경연에서 최초로 올백점을 기록한 손빈아는 ‘금타는 금요일’에서도 가장 많은 100점을 받으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꾸준히 강한 면모를 보여온 그가 이번 '한일 데스매치'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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